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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엑스포 유치 '첫걸음'

 

    부산시···부산엑스포 유치, 초당적 협약식

 

                  민관정 공동대응 첫걸음

 

박형준 부산시장은 10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시정 현안 공동대응을 위한 여··정 협약식을 진행했다.

 

앞서 9일 박 시장은 하태경 부산시당 위원장, 박재호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이성권 정무특보와 취임 후 첫 오찬 회동을 갖고 엑스포 유치 등 지역 현안에 관해 논의를 가졌다.

박 시장은 엑스포 유치위원장 결정이 시급해 여러 기업인들을 만나고 있지만, 부산시민의 노력으로는 될 수 없는 일이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청와대와 정부가 의지를 갖고 움직인다고 인식하도록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박재호 위원장도청와대와 정부가 적극적으로 유치위원장 인선을 위해 도움을 주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민주당이 선거에서 공약했던 여러 현안들도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응답했다.

 

부산시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막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꼽는다. 박 시장도 10일 이후 중앙 정부와

관계인 등을 만나 문제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2023년 엑스포 유치에 성공해 2030년이라는 목표 시점이 정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과 가덕신공항 건설,공항공사 설립, 트라이포트·배후 물류단지 건설에다 신산업 재편을 따른 일자리 창출 등 모든 방면에서 수도권 중심주의에 밀린 부울경이 재도약할 동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부산상의 회장단도 엑스포 유치 위원장 선임과 관련해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으며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시민사회는 정치권과 행정 등 모든 분야의 힘을 합쳐

부산엑스포 열기를 끌어올려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2021-05-11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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