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을 전합니다,
봄빛이 가득한 어깨 위로 제법 뜨거운 햇살이 느껴지는 나날들입니다,
움추리고 가두어진 코로나19의 시간이 우리를 아프게 한 만큼 그 상처를 사랑과 나눔으로 주변을 감싸고 치유하는 뜻깊은 이야기들이 봇물 터지듯이 들려옵니다,
(사)수영발전협의회(황진수 회장)는 4월 27일 하오 4시 부산 KBS홀에서 수영구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휠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쾌한 식전 행사가 열리고 개회사에쯤하여 황진수회장은 "생동의 계절 봄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수영구민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달래드리기 위해 제3회 구민휠링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고 말하며
이어 황 회장은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모르고, 보통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좋은 인연으로 살려낸다"며 행사를 준비한 관계인에게 인연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1,000여 명의 회원들이 홀을 가득 채우고 1부(진행, 이선희)
본회 소개에 이어
2부(진행,김병태)에는
초대가수
김다현
장진
김영하 외
트롯고고장구(김연자 외 5명)
민요가수(김선자,김여진)
팔도각설이(예슬이)등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행사를 축하하기위해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오춘식 회장님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행사 중간 중간에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노래경연 대회도 준비되었다.
공식행사 후 주최측에서 마련한 푸짐한 경품추천 행사와 오랜만에 즐기는 수영구민들의 모습은 행복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