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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의 굴욕
지난 3월8일 부산 금정구 금사동 쓰레기 하치장에 버려진 스포츠카가 번호판도 없이 초라하게 앉아있다.
한땐 생생 달렸었는데 오늘은 상심의 바다를 떠다니는것 같다.
굴욕의 날들이꼼짝달싹 붙어있다
쓰레기와 어울러져서...
국내 경제가 하강기조에다 풍전등화격인 그리스의 국가부도설로 세계가 불경기다.
두바유 가격이120달러 ,국내기름가격은 고공행진,전셋값은 끝이없으며 아이들 일자리는 아르바이트 뿐이고 동네어르신들은 이부자리에서 꼼짝달싹 못할지경이다.
빨간색스포츠카처럼?
누구를 탓 하리오!
나의 실수이요.
당신의 미숙함이요
정치꾼의 기만,거짓말,속임수,부패 ,불통때문이다.
다만,어르신은 아무 잘못이없습니다.
모시지 못한 어린것을 용서하시길 바라옵니다.
2012-03-25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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