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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靑春

 

나눔을 실천하는 스마일카센터

 


괜찮은 靑春



복지파수꾼 - 스마일카센터-



3월 31일. 봄 가뭄이 대지(大地)를 말릴 때쯤 단비가 내려 반갑고 고마운 날이다. 하늘이 더러움마저 싹 씻어주시네요


단비에 모습은 꺼칠하지만 마음이 맑고 밝은 젊은이를 보고 있노라면, 기분이 살짝 좋아진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자리 잡은 스마일카센터(010-8612-3113)에서 일하는 이 사람들.
땀과 기름 그리고 웃음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이 청년들이 지역경제를 굳건히 지키며, 나눔의 발자국을 남기고 있기에 조용히 바라봅니다.


이른 아침부터 땅거미가 서리는 늦은 시간에도 주업(主業)인 차량정비로 생활을 꾸미며 틈틈이 지역복지지킴이로써 시간을 활용하는 보기 드문 마을일꾼들이다.


"(사)부산광역시청년회"재송지부총무를 맡고있으며 스마일카센터 대표인 "정석구"(37), 그의 파트너 김창동(31)


본업인 차량정비부문에서는 한 번 더 조이고 닦고 기름치는 정성과 가장 경제적인 가격으로 손님을 모시며 전문적이고 인간적인 향기가 나는 청년쯤으로 보인다.


특히, 동네어르신에게는 친절과 5~10%할인가격으로 배려해드리며, 다문화 세대차량은 대폭적 할인혜택을 마련하고 서비스한다.


더욱이, 빠듯한 경제적 상황에서도 수익의 일부를 동네어르신 및 어려운 가정, 다문화세대등에 청년회활동을 통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의 여유를 지닌 청년이다.


얼마 전 결혼 후 득남(得男)한 그는 더욱 열심히 일하며 봉사하는 모습을 엿볼수있다
이런 청년들이 지천(地天)으로 깔려있는 아름다운 세상이 또 다른 젊은이들의 힘으로 하루빨리 이루어지는 복지사회를 기대해본다.


                             

 

2012-03-31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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