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판 紳士 정몽준 ㅡ 대선출마 ㅡ
꿈은 이루어진다.
4월 29일, 정몽준 새누리당 전대표가 대선출마 선언을 했다, 이날, 정후보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갈림길에 서있는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희망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정후보는 "왜 그 자리에 제가 적합한 인물인지 많이 생각해 보았다, 권력이나 명예(名譽)를 탐하는 것은 아닌가하고" 고민하고 자문했다"며 "젊은 날의 꿈이 계속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누구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고 일한 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는 나라 ㅡ그래서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 ㅡ그런 나라를 꿈 꿔 왔다고 출마의 의지를 밝혔다.
정후보는 "지역주의, 세대 간 문제, 양극화,청년실업,중산층붕괴,비정규직과 같은 사회적 문제"가 산재하지만 해법은 없이 갈등과 분열만 증폭 되고 있다"고 지적 했다.
정후보는 "정치개혁, 사람을 살리는 경제, 지속가능한 복지, 북한 도발시 초당적 대처, 교권 확립과 입시지옥 완화,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 등의 과제를 추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개혁"이라며
"국민 위에 군림(君臨)하지 않고 소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권력과 부패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지역주의를 타파하는 한편 파벌(派閥)정치를 없앨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에서 태어나고 울산에서 뿌리를 내리고 서울에서 꽃을 피우는 그는 진정 ㅡ지역주의를 넘나드는 선구자(先驅者)인가?
특히 복지와 관련 ㅡ"기본적인 사회안전망도 취약한데 새로운 복지정책을 나열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ㅡ"가족의 일자리, 울타리를 튼튼히 해주는 기능을 강화 하는 복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퓰리즘에 입각한 뷔페식 복지정책에 反하여 올곧은 기본정책을 수립하겠다는의지인것 같다.
기업과 정치, 그리고 다양한 해외활동. 실무경험은 다른 대선주자보다 완벽하다. 돈에 대한 그리움이나 욕심도 없을 것 같다.ㅡ그는 충분히 가지고있기때문에…….?
가끔씩, 타인이 보는 그는 정치꾼, 장사꾼보다는 선비의 모습으로 비춰질 때도 있다. 소위 신사적분위기가 보인다.ㅡ약간은 slow motion 이지만...
故정주영회장의 가업을 이어 대선에 도전하는 모습이"孝"를 실천하는 과정 인것같아 꽤 괜찮다.
그의 정치는 쏠림이 아니고 中心을 잡아줄 것 같기에 7080실버 세대들은 당신을 지켜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