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 이후 절대적 숙제로 항상 인간의 관심을 한 몸으로 사랑을 받는 건강문제!
급격한 사회순환 속에서 현대인의 건강문제는 많은 노력으로 또한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오늘도 기웃거리는 우리들의 모습이 애처롭기도 한 현실이다.
그러나 정확한 정보는 情報속에서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本紙는 좀 더 자세한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함과 동시에 충분한 자료 분석을 통해 살아 있는 건강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식품안전의 지킴이로써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연속 기획 취재를 준비한다.<편집부>
-제1편-
오메가-6지방산
(일명 : 달맞이꽃 오일)
인체 구성 물질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 가운데 많은 인자가 있으나 그 중에서도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그리고 필수적인 두 가지 지방산을 꼽을 수 있다.
그 두 가지 지방산은 다름 아닌, omega-3와 omega-6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메가-3은 연어 오일등, 오메가-6은 달맞이꽃오일(E. P. O)에 특히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달맞이꽃오일은 흔히 오메가-6지방산이라고 부른다.
한국자연 식품 연구회에서 회장을 맡고 계신 최완석씨의 도움말에 의하면 고대 인디언의 천년 역사 속에서 그들은 야생의 달맞이꽃을 채취하여 외상의 상처에 바르거나, 피부발진, 종기가 나면 환부에 직접 바르기도 하였고 천식, 폐결핵의 기침을 가라 앉히기도 하고 경련성의 발작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내복약으로서도 사용했다고 한다.
그 당시는 달맞이꽃이 약효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을 알고 있었을 뿐, 그 과학적 근거는 1930년대 들어서면서 영양 생리학의 발달에 따라서 달맞이꽃의 씨앗에서 얻은 기름 속에 필수지방산(불포화 지방산으로 식물에서만 섭취가 가능)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당시에는 비타민F라고이름을 붙였지만 오늘날에는 리놀렌산(linoieeicAcid)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전한다.
한때, 유럽에서는 왕의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렸고, 영국정부에서는 달맞이꽃 종자유를 국민의약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국내 보도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대병의 의사를 대상으로 한 “영양치료와 건강 기능식품으로서는 유일하게 달맞이꽃 종자유(감마리놀렌산)를 A등급으로 선정했다”는 소식도 전한다.(동아일보) 요즘 대유행하고 있는 오메가-6(달맞이꽃종자유, 감마리놀렌산)의 효과 및 특징을 살펴보면
★ 혈액 순환 개선(고혈압)
★ 신체기능 및 체력증진
★ 항 관절염 효과(임상결과)
★ 당뇨병환자에게 발생하는 당뇨병 합병증 등(특히 신경장애의 완화)
★ 아토피성 피부염 및 기타 피부질환
★ 필수지방산→태아 발달에 도움→임신성 고혈압 예방 등 기타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7월~10월쯤에 꽃이 피는 달맞이꽃은 oemother Lanarckians SEALINE라는 학명으로 바늘꽃과 식물에 분류되며, 두해살이풀로써 높이는 1m안팎이며 온 줄기에는 짧은 털이 나 있고 잎은 좁은 간격으로 서로 어긋나게 자리 잡는다. 4장의 꽃잎을 가지며 줄기마다 한 송이씩 활짝 피어난다.
분포지역은 본래 남미지역에 나는 풀인데 지금은 세계적으로 분포되며 특히 추운 지방에 나는 것이 더욱 효능이 좋다고 한다.
月下香(월하향)이라는 생약명으로 뿌리, 잎으로 약재로 쓴다. 리놀렌산(Linoleic acid)과 올렌익산(oleic acid)등의 각종 산 성분의 지방유 속에 함유되어 있다.
해열, 소염 효능을 가지고 주로 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피부염 등이 있다. 최근에는 고혈압, 비만, 당뇨 등에 달맞이꽃의 종자유가 좋다는 소식이 활발하다.
민간요법으로 말린 약재(잎, 줄기)를 1회에 5-7g씩 200~300CC 물로 달여서 복용하기도 하며 피부병에는 생잎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기름을 짜서 바른다.
이른 봄 어린 싹은 캐어서 나물로도 해먹는다.
아무튼, 달맞이꽃이 서양이나 동양에서 예로부터 우리 생활에 밀착해있었다는 것은 사실로 반가운 현상이다
현대인은 “음식이 보약”이라는 일반적인 상식을 떠나 모든 것을 이루려고 하는 습관적인 버릇으로 인해 시장경제에서 자발적으로 나타나는 건강식품 시장이 존재의 이유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