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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이야기 2편

 

머리숙여 사죄하는 박근혜후보의 모습

 


대선후보 이야기 2편


마침내, 사과하다
새누리당 박근혜후보 “전향”

헌법가치훼손 ----5.16, 유신헌법, 인혁당사건


24日, 오전9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부친(父親)인 박정희정권 시절에 빚어진 5.16, 유신헌법, 인혁당사건등의 과거사에 관하여“헌법가치가 훼손(毁損)되고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후보는“정치의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할 수 없음은 과거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래야 할 민주주의 가치라고 믿는다.”며 작금의 심정을 밝혔다.

이어, 박후보는“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죄(謝罪)했다.

이에, 문재인 후보는 “늦었지만 변화된 인식을 보여준 점에 대해서는 평가 할 만하다.환영 한다.”고 말했다
안철수후보도 “정말 쉽지 않은 결단을 내린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박후보의 사과에 대해 인혁당 피해가족들은 “박후보의 사과에 진정성(眞情性)을 찾아볼수 없고 마치, 누군가가 적어준 글을 그대로 읽어내리는 것 같아 사죄의 말을 인정할 수 없다,”고 비판(批判)했다.

 

2012-09-25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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