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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적 (所信的) “정수장학회 기자회견”?

 

 

소신적(所信的) “정수장학회 기자회견”?

변화 없는“不通" 이미지 여전



21일, 새누리당 박근혜대선후보가 서울여의도 당사에서 정수장학회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사장과 이사진은 장학생들에게 자긍심(自矜心) 되돌려 주고, 국민적 의혹(疑惑)이 조금도 남지 않도록 모든 것을 투명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입장을 표명(表明)했다,


이어, 박후보는 정수장학회와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정수장학회는 개인의 소유가 아닌 공익재단이며,어떠한 정치활동도 하지 않는 재단이다.
자신을 위한 정치 활동을 한다는 야당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反駁)했다,


아울러, “정수장학회는 부일장학회를 승계(承繼) 한 것이 아니고,새로 만들어진것이다.
김지태씨가 헌납한 재산이 포함 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국내의 독지가들 뿐 아니라 해외동포들까지 많은 분들의 성금과 뜻을 더해 새롭게 만든 재단이다“고 밝혔다.

또한, “안타깝게도 당시 김지태씨는 부정부패로 많은 지탄 (指彈)을 받았던 분이었습니다.
4.19 때부터 이미 부정축재자 명단에 올랐고, 분노한 시민들이 집 앞에서 시위를 할 정도였습니다. 그 후 5,16 때 부패혐의로 징역 7년형을 구형받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처벌을 받지 않기 위해 먼저 재산헌납의 뜻을 밝혔고,
부산일보와 문화방송 주식 등을 헌납했던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문방위원들은 이날 성명서에서“지난 인혁당 사건과 마찬가지로 법원 판결이 뭔지도 모른 채 그저 자신과 아버지를 감싸고 비호하기에 급급했다.”며 “독재자 아버지가 저지른 일은 무조건 정의롭다는 착각(錯覺)에 빠져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2012-10-22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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