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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소통(疏通)’시작

 

 

민족의 ‘소통(疏通)’시작

朴 대통령-한 민족 지도자 자격 있다.




11일. 오후 10시경 국내 공중파의 긴급자막뉴스로 보도된 “朴 대통령, 북과 대화제의”의 소식을 접했다.
北의 집요한 도발위협으로 한반도안보위기가 고조(高調)되는 분위기에서 도발중단과 핵무기포기 등 “올바른 선택”을 일관(一貫)하게 요구한 朴 대통령이 대화를 제의(提議)하기 시작했다.

또, 朴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것은 용납(容納)할 수 없다”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朴대통령은“우리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북한 스스로 핵을 개발하고 미사일을 쏘고 개성공단도 어렵게 만든 것은 아주 잘못된 일”이라며 “북한이 그렇게 하면 할수록 국제사회로부터 더 큰 비판(批判)을 받을 것이고 문제해결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앞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통일부장관성명’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는 대화를 통해서 해결되어야한다”며 “북측이 제기(提起)하는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도 북한 당국은 대화의 장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처럼 밝은 소식에 많은 국민은 반겼다.
속 시원한 소통의 모습을 대범(大汎)하게 결정한 정치능력이다 많은 고뇌(苦惱)와 민족애 그리고 전 세계를 위한 글로벌 정치력을 보여준 사례다.

국. 내외 보도가 연일 긴장과 전쟁의 우려 속에서 한 민족과 국제적 배려를 감안(勘案)한 결정인바, 쉽지 않은 제의로 사료(思料)된다. 국내의 강경파와 정치적 이해관계가 서려 있는 국민의 바람과 아우성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지도자의 민족관, 경제적 감각이 맺혀 있는 정치적‘소통’과‘능력’을 발휘(發揮)하기 시작했다.

사실, 전 세계의 모든 국가는 총성 없는 경제 전쟁을 벌이며 자국(自國)의 이익을 위한국가경쟁력을 총동원하는 와중(渦中)에 한국과북한은 같은민족, 같은언어, 같은땅에서 이념과 정치적 갈등 자존심(自尊心) 등으로 싸움박질하는 것은 어떤연유(緣由)라도 국가적 손실이며 국제적 모순(矛盾)을 자인(自認)하는 양태(樣態)이다.

나아가, 남북의 정치적 대립(對立)으로 글로벌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은 전 세계인에게 불안과 손실을 도모(圖謀)하는 단초(端初)를 제공할 수 도 있다.

옛말에 가진 자가 손을 내밀며, 베풀고
강한 자가 용서하고 포용한다.

먼저 손을 내밀었다고 자존심이나 국가위상이 저해(沮害)되지 않는 바이다. 역설적으로 전 세계를 향하여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따듯한 정치를 꽃피우는 나라로 인식(認識)된다.

미국이 언제나 손을 내밀었고, 유엔이 항상 다독거렸다. 극한의 대치상황에서 어리고 철없는 북쪽의 지도자에게 어미 같은 포용(包容)의 마음이다
이것이‘소통’이고‘정치’다
정치는 좌도,우도아닌 중심(中心)을 가름하는 것으로 간주(看做)되어야한다.

정부의 합리적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국내강경파의 반발(反撥)도 예상된다.
하지만 朴대통령은 국민(國民)만생각하고 북녘동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화의 장에 나서야한다.
손을 내밀고 잡아야한다.
얼마 전, 朴근혜 대통령은 후보시절에 먼저 국민에게 손을 내밀었다. 손이 아파서 붕대를 감고도 손을 숨기지 않았다. 마침내, 성공한 대통령의 모습으로 국민에게 봉사(奉仕)하고 있다.
끝까지 손을 내밀고 대화(對話)해야한다
남,북이 함께 성장하고 안전한 한반도의 모습에서 끊임없이 통일(統一)의 꿈을 이루어야한다.
국민은 朴대통령을 믿고 따를 것이다.

 

2013-04-12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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