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 100日천하
알뜰한 개혁, 고장 난 인사정책?
100日이 흘렀다.
시작이 있다면 끝이 있다는 뜻이다.
1000日을 위한 첫걸음에 국민과 여론의 성적표는 60점대를 획득(獲得)했다.
다소, 저조한 성적이지만
알뜰한 생활정치를 펼쳤고, 외교, 국방에서는 A+로 평가된다.
집권 初 북쪽아이의 철없는 엄포와 투정에 단호하면서 동반자적 입장을 고수하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제시하고, 기존의 퍼주기식 정책이나 , 대응적 정치 행위를 뚜렷한 ‘疏通’의 관점에서 대처하는 모습은 박대통령의 국방의지와 대북정치의 로드맵을 보여준 정치행보가 돋보인 경우였다.
특히,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상.하의원이 함께한 한복패션외교로 전 세계를 향하여 한국의 경제적안전성과 대북관계에 대응하는 지혜롭고 진실한 입장을 분명히 설명한 성공적 외교활동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격상시킨 쾌거(快擧)였다.
근데,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미국현지에서의 성추행혐의로 모든 외교적위상이 도루묵으로 평가 절하된 점은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으로 기록된다.
人事가 萬事인데, 첫 단추가 ‘삐걱’거리더니 결국 대형사건으로 박근혜대통령의 정치적 신뢰가 끝장나는 듯 했으나 오랜 정치경험과 국민께 곧 바로 사죄를 告하고
경제민주화, 창조경제의 철학과 비전을 제시하고 원칙이 바로선 자본주의를 강조하면서 시장민주화의 일환으로 불공정거래, 골목상권, 대리점관계 개선.
금융시장 민주화 등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경제활성화를 달성할 것을 주장했다.
이른바, 온정적 보수주의로 밑그림이 그려진 정치철학을 대통령으로서 열정(熱情)과 책임(責任), 소명(疏明)의 정치적 덕목을 국민에게 表明했다.
고작 100日이 흘렀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을 論 한다면
박대통령은
⦁ 고압적 보수가 아니고 새로운 보수이다(온정적 보수)
⦁‘선’과‘악'의 투쟁노선에서 탈피한 선택의 여지를 발휘할 지도자이다.
⦁ 증세 없는 복지정책구현을 실현하고 있고,
⦁ 이명박 정권과는 너무나 다른 정치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 국민 속에서 성장한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지만
⦁ 소통과 정치적 발의를 변모해야하며
⦁ 수첩인사를 의지해서는 아니 되고
⦁ 초심을 잃지 않을 지혜를 모아야한다.
⦁ 국민만 위한 생활정치제도개선(맞춤복지)으로
향후 1000日을 지난다면 성공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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